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기 악마가 있어 (문단 편집) === 임원진 === * '''장현철''' 넥스트젠 게임즈 대표이사. 넥스트젠 게임즈를 창업해 큰 규모로 키워왔지만, 더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박춘배 과장을 영입한다. 이 과정에서 포괄임금제 폐지 및 52시간 준수 등을 발표하며 회사를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이사실을 따로 쓰는 소감을 박춘배 과장에게 말하며 '화장실 냄새를 맡지 않아도 좋다', '외제차를 새로 알아보려 한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 때문에 개념인으로 보였던 장현철이 돈맛을 보고 타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왕정호 본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이후 그를 쫓아낸다. 사실 회사는 혼자 창업한 것이 아니라 왕정호 본부장과 함께 세운 것으로 밝혀졌는데, 왕정호 본부장이 예전에 좋은 게임 개발과 회사의 성장이라는 원래의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의 안위나 챙기려는[* 회사 지분을 매각해 돈을 챙기고 내 몫은 챙겼으니 회사가 망해도 자기랑은 큰 상관 없다는 말을 대놓고 했다.] 모습과 박춘배 영입 이후 그의 행실에 대해 다시금 체감하고, '너는 절이 아니라 스님이니까 니 하고 싶은 대로만 일할 거면 지금 떠나라'며 권고사직이나 다름없는 구두 경고를 한다. 어쨌든 동업자로서 같이한 세월을 감안해서 기록에는 남지 않게 나름의 배려는 한 셈이다. 왕종호 본부장이 퇴사한 후 그가 추진했던 계획안을 이어나갈 사람을 뽑고자 했으나, 왕종호의 신념이 남아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되겠냐는 박춘배 과장의 의견에 따라 이를 접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노대영의 게임엔진 '바벨'을 보고 그를 본부장으로 채용했으며, 컨퍼런스 이후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다.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프로젝트 M.O.G는 중지됐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는 상장을 위해 사기극을 벌인 것이고 장현철 대표는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보도된다. 그러나 국내로 돌아와 모든 것을 해명하기는 커녕,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스페인에서 숨어 살겠다며 웃음짓는다. 결국 개념인이 아니라 타락한 기업인이었을 뿐이었다. 안경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의 묘사가 매우 차이난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을 쓰면 평범한 너드 개발자 A로 보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미중년으로 보인다. 만화답게 안경을 쓰면 다시 그 모습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 '''왕정호''' 넥스트젠 게임즈 게임개발본부 본부장 상무. 자사의 대표작인 고교전선의 책임을 맡았다. 한동섭과 함께 회사 공금으로 룸살롱에 가서 수천만 원을 쓰고, 직원들에게 수시로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인성이 아주 좋지 않은 인물이며, 개발자를 최대한 쥐어짜는 경영을 하려 한다. 장현철 대표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주 52시간 도입, 야근 자제 및 야근수당 지급 등을 발표하자 이딴 식으로 일해서 되겠냐며 [[나때는 말이야]]를 보여준다. 이를 본 조승훈이 그의 의견에 반박하며 '''사원증부터 걸고 다니라'''는 지적을 받자 조승훈을 폭행하려 한다. 이 일 때문에 징계위원회가 열리는데, 오히려 '''맞을 뻔한''' 조승훈이 본부장에게 막말을 했다며 징계 심사대상이 되는 억울한 일이 생긴다. 다행히 그 결과는 경고 조치에 그쳤으며, 이 일은 사내 징계 규정을 세우는 시발점이 된다. 회의에서 수익성을 위해 새로 개발할 게임은 자사 ip 우려먹기로 만들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게임의 내용이 '''초등학생에게 총을 쥐여주는''' 내용인지라 박춘배 과장도 기겁하며 반대했으나 수익성이 먼저라며 결국 밀어붙인다. 회사의 2인자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는 듯했으나, 강찬주 실종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어 왕정호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려 넥스트젠 게임즈에서의 커리어는 끝나게 된다. 징계위원으로 직급이 낮은 사원들이 참여하고 그의 행실에 대해 밝히자 그 자리에서도 '절이 싫으면 너네가 떠나라'며 위원들에게 갖가지 궤변과 함께 또 폭언을 한다. 그 모습을 보다못한 장현철 대표에게 권고사직에 가까운 구두 경고를 듣고 퇴사하며 등장이 끝난다. 인성과는 별개로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 그가 본부장으로 있는 동안 유통한 게임이 모두 성공한 것을 보면, 운도 매우 좋았겠지만 일도 나름 잘 한 듯하다. * '''노대영''' 왕정호 본부장이 사임한 후 새로 들어왔다. 인적성 테스트에서 계속 부적합이 떠서 원칙대로라면 입사가 어려웠겠지만, 박춘배는 노대영과 그의 작품을 인수하는 형태로 회사에 데려온다. 프로그래밍에서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능력을 보여준다. 그가 '''직접 개발한 엔진''''바벨'과 게임 '휴머니스트'를 보고 장현철이 몇십 억을 줄 것을 약속하며 그 자리에서 노대영을 영입했다. 바벨은 유저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원하는 게임을 즉석에서 만들어내고, 그래픽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나가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기술을 선보인다. 노대영은 기존의 프로젝트를 모두 중단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Mother fo God', M.O.G를 진행하되 수많은 개발진과 디자이너는 필요가 없으니 '''구조조정'''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낸다. 장현철의 반대로 일단은 무산되었다. 이전 본부장 못지않게 인성이 매우 좋지 않은데, 앞에서 폭언과 폭행을 일삼지는 않지만 상대를 무시하며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되었다. 사실 천재 개발자는커녕 몇 년째 방에서 썩고 있던 그저 그런 개발자였으나, 박춘배와 계약을 맺어 천재성을 얻은 것이였다. 이런 이야기를 치킨집에서 조승훈에게 본인 입으로 해 계약 내용을 발설하지 말라는 조건을 어겼고[* 완전기억능력을 가진 승훈을 자신과 마찬가지로 춘배와 계약해서 능력을 얻은 사람으로 착각했기 때문.], 트럭[* 박춘배 과장이 염소에게 운전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는데, [[염소 시뮬레이터]]같은 것이 아니라 진짜로 염소가 트럭을 운전한 것이었다. 염소도 그 자리에서 죽었고, 트럭도 대포트럭인데다 염소가 운전했다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테니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영원히 묻힐 것이다.]이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